교육후기

구정 연휴후 2월16일 강의 후기

by 방우호 성우 posted Feb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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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는지요.

연휴가 길어서 오랜만에 수업을 하니

새로 시작하는것 같고 좋은네요~

 

2월17일 다섯번째 수업.

 

최근 박신양의 '배우수업'이 티비엔에서 방송을 시작했죠?

연기를 공부하는 배우 지망생. 그리고 성우지망생들에게

적극 추천을 했습니다.

 

배우는 배우는 사람이죠?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생각

연기 공부 방법

연기에 임하는 자세등등.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해서

추천을 드렸더랬습니다.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역시나 연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신양이 러시아 쉐프킨대학에서

배운것과 본인의 연기경험을 토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참고용 방송이라 생각하시고

즐감 하시길.. 

 

호흡, 발성, 발음

단계별로 훈련해야 함.

성대는 근육으로 되어 있다.

잔근육 부터 대근육까지 단계별 훈련이 필요하다.

바디빌더가 큰 근육을 얻기위해 가벼운 덤밸로 시작해서 무거운 덤벨을 드는것처럼.

늘 스트레칭을 동반해서 운동하는것처럼

발성 연습도 스트레칭과.

작은 소리에서 큰소리로 연습해야 한다.

 

'아~' 소리를 5초,10초,15초 등 늘린다.

목표물 거리감을 가까이에서 멀리 늘린다.

방법들을 알았다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얼마나 편안하게 소리를 낼수 있는지

얼마나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지다.

녹음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눈을 감고 들여다 보기도 하고

집중해서 연습해 보시길.

 

지난 시간에 했던 라디오 드라마 연기!

시간이 흘렀기에

연기가 기대됨.

 

...결과는..

지난 시간에 찍어 놓은 영상을 확인해봄..

달라졌다..

자연스러움은 어디로...

 

왜 이렇게 바꼈지?

연습부족? 아님 연기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나?

신선함을 잃었나??

 

연기는 감정에 치우치면 안된다.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몇십번이건 같은 연기를 할수 있어야 한다.-문관일쌤이 늘 하시는 말씀.

 

매일의 감정이 다르기에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그때그때에 feel에 치중하면 안된다는 말씀이다.

오늘 학생들의 느낌은 뭔가. 쳐져있다.

.. 연습 부족이라 생각하자.

 

표현의 한계는 세밀한 관찰이면 극복할수 있다.

관찰없이 섣불리 표현하려 한다면

연기의 다양성을 잃을것이다.

관찰을 했다면 깊은 이해와 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연기의 당위성을 만들어 줄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면

새로운 해석으로 창의적인 연기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우유를 마신다.'

이 행위를 관찰해 보라.

 

...

그냥 마실껀가?ㅋ

우리는 연기자다.

오른손. 왼손? 어떻게 들고 마시는가.

굴떡꿀떡 마시는지. 꼴깍꼴깍 마시는지. 

서서 마셔? 걸어가면서?

배고파서 마셔? 목말라서 마셔? 아님 어제먹은 술땜에 속아파서?

그럼 따뜻한 우유야 찬우유야?? 등등등....

 

엄~청. 많다.

 

우리는 이 많은 것중에 골라서 합쳐서DSC00263(800x450).jpg

 

상황설정후 마시면 된다.

그럼 . 풍부한 연기. 다양한 연기가 가능해 진다.

 

작품이라면 작가와 연출과 조율후 결정한다.

 

다음시간엔

본인이 좋아하는 연기 준비해오기. 물론 외워서. 타이핑까지.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겠죠?

다음시간을 기대하며

모두 굳럭~